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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강해 is unavailable, but you can change that!

고린도전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처음 받은 고린도의 헬라인들이 그들의 전통적인 사상, 가치관, 삶의 스타일을 복음에 합당하게 고치는데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음을 잘 보여 줍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책에서 신앙에 아직 성숙하지 못한 한 초대교회의 공동체적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사도 바울이 어떻게 그들의 문제를 바로 잡으며 그들의 신앙과 삶의 성숙을 도모하는가를 배울 수 있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고대 고린도는 부유한 도시로서, 포세이돈(Poseidon)신의 영광을 위해 그리스 도시 국가들이 격년제로 모여 운동 경기를 벌이던 곳이었습니다. 포세이돈이나 멜리케르테스(Melicertes)외에도, 사랑과 아름다움과 생식의 여신인 아프로디테(Aphrodite)를 섬기는 사람이...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1절 “내가 사람들과 천사들의 방언들로 말한다 할지라도, 사랑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나는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만다.” 고린도의 강한 자들은 방언들을 천사들의 언어로 생각하였고, 자신들이 성령을 받아 방언들을 하게 된 것을 하늘의 천사들과 같이 되어, 하나님 나라에 특히 하늘의 예배에 이미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참고 4:8). 그러기에 그 은사를 특별히 중시하고 자랑하였으며 예배 때마다 무절제하게 행사하여 혼돈을 일으켰던 것입니다. “소리나는 구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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